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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고재완 기자]"축의금 랭킹 1위는 장동민과 유상무"
개그맨 유세윤이 9일 방송하는 케이블채널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해 이같이 털어놨다.
지난 5월 결혼한 유세윤은 MC 이영자가 “축의금을 가장 많이 낸 지인이 누구냐”라고 묻자 “축의금 얘기는 택시에서 처음 공개하는 건데 1위가 장동민, 유상무였고 2위는 개그맨 김시덕, 3위는 안타깝게도 강호동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유세윤은 “장동민, 유상무가 무려 1000만원이 넘는 웨딩카를 직접 꾸며 선물해줬다”며 고마움을 표했고, 장동민과 유상무는 “범퍼카 같은 차를 사주고 싶었다. 아무데나 막 박아도 된다는 표시로 중고차를 선물했다”고 말해 출연자들을 폭소케 했다.
또 이들은 “웨딩카를 만들 때 페인팅도 직접 했는데 자세히 보면 무슨 닭집 배달차같다”며 능청을 떨기도 했다.
유세윤, 장동민, 유상무 세 사람은 대학교 재학시절부터 절친하게 지내며 희극집단 ‘옹달샘’을 창단했고, 2004년 KBS 19기 공채 개그맨으로 함께 방송에 입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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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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