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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서울·경기 등 최대 120mm 폭우...중부 호우주의보

기상청은 9일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서울·경기 지역과 충청남도에 시간당 20~40mm의 많은 비가 내리겠다고 밝혔다.


이 날 오전 7시까지 위도(부안) 79.0mm, 김제 78.5mm, 무주 74.0mm, 추풍령 67.0mm, 전주 57.5mm, 대전 40.5mm, 화성 48.0mm, 과천 42.5mm, 안산 41.0mm, 안양 40.5mm, 의왕 39.5mm, 춘천 35.5mm의 비가 내렸다.

예상강수량은 서울·경기도, 강원도 40~120mm, 충청남북도, 경북북부, 울릉도·독도 20~60mm, 경북남부, 경상남도(내일까지), 전라남북도(내일까지), 제주도(내일)10~40mm에 이른다.


기상청은 강풍주의보를 서해5도, 흑산도 홍도, 경상남도(통영시, 거제시, 남해군), 부산광역시에 내렸다.


아울러 호우주의보를 경기도, 서해5도, 강원도(영월군, 평창군, 정선군, 횡성군, 원주시, 철원군, 화천군, 홍천군, 춘천시, 양구군, 인제군), 충청남도(논산시, 부여군, 청양군, 태안군, 당진군, 서산시, 보령시, 서천군, 홍성군, 계룡시),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 대전광역시에 발령했다.

기상청은 "이번 장마전선은 오후 늦게까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를 내린 후, 점차 남하하여 밤부터 내일 오전 사이에는 남부지방에 다소 많은 비를 뿌리겠다"고 예보했다.


이번 장마전선은 특성상 짧은 시간에 천둥 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를 내리고, 지역 마다 강수량 차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박현준 기자 hjunpark@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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