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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서 한인 최초 신종플루 환자 발생

중국 베이징에서 한국인 최초의 신종플루 감염자가 발생했다.


8일 주중 한국대사관에 따르면 베이징시 조양구에 거주하는 18세 남성이 신종플루 양성으로 판명돼 지난 4일 병원(디탄의원)에 입원했으며 8일 완쾌돼 퇴원했다.


대사관측은 이 남성의 거주지가 한인이 밀집해 살고 있는 왕징(望京)지역은 아니라고 밝혔다.

김동환 베이징특파원 don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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