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총장 김종량)가 국내 대학 최초로 글로벌 기업가를 양성하기 위한 센터를 설립한다.
$pos="L";$title="";$txt="류창완 센터장";$size="202,303,0";$no="2009070815273155899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한양대는 8일 한양종합기술연구원(HIT) 6층 대회의실에서 '한양대학교 글로벌기업가센터(The Center for Global Entrepreneurship of Hanyang Univ, 센터장 류창완)' 설립 기념식을 개최했다.
'글로벌기업가센터'는 한양대 동문 기업인들이 직접 발의해 대학과 함께 설립하는 것으로 재학생들을 비롯해 예비창업자, 일반 기업인들을 세계적인 기업가로 양성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날 설립기념식에는 김종량 총장을 비롯해 임채민 지식경제부 제1차관, 배은희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의원, 김창곤 전 정보통신부 차관, 김형기 한국벤처투자 사장, 이순조 명승건축그룹 회장, 변대규 휴맥스 사장, 김효준 BMW코리아 사장, 조현정 비트컴퓨터 사장 등이 참석했다.
김종량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개교 70주년을 맞은 한양대는 글로벌 기업가 양성을 위한 최고의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며 "글로벌기업가센터가 역량있는 기업가들을 양성해 대학발전은 물론 국가 경제발전에 기여하는 핵심엔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에 설립되는 '글로벌기업가센터'는 건전한 기업가 정신을 함양시키고 선배기업가들의 현장경험과 실전지혜를 전달해 준비된 기술 창업인 및 기업가를 양성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글로벌기업가센터의 교육과정은 ▲기업현장의 실제 경영노하우와 콘텐츠 ▲실전적 훈련 ▲선배 기업가와의 멘토쉽 ▲기업가캠프 ▲벤처포럼 등이다.
이를 위해 김쌍수 사장(한국전력), 구자준 회장(LIG), 조환익 사장(KOTRA), 정규수 회장(삼우 EMC), 안철수 교수(KAIST), 이제호 교수(성균관대 의대) 등 유명기업인과 관련인사들로 자문단이 구성됐다.
또 대기업과 코스닥기업의 CEO 및 임원 100여명과 언론계, 법조계, 학계 등 각계 저명인사 50여명이 멘토쉽 프로그램에 참여해 글로벌 기업가를 양성하는데 힘을 쏟을 계획이다.
이와 함께 글로벌기업가센터 측은 유럽, 북미, 아시아의 주요기관 대학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모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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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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