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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렌터카, 생명존중 연극 무대에 올려

국회의원회관 공연 시작으로 6개 도시 순회공연

금호렌터카(대표 이삼섭)가 국회 및 보건복지가족부와 함께 생명존중을 주제로 한 연극을 무대에 올린다. 이번 연극은 8일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을 시작으로 6개 도시에서 순회공연 할 예정이다.


국회 안에서 공연되는 첫 무대는 '병실에 불을 켜라'로 극단 버섯(대표 이상철)이 자살 예방과 생명의 존엄성을 주제로 만든 창작극이다. 국회 안에서 연극이 공연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금호렌터카 이삼섭 사장, 한나라당 박희태 대표, 임두성 의원, 장광근 사무총장, 나경원 , 김무성, 한선교 의원,민주당 김재균, 김춘진 의원, 친박연대 노철래 의원 등 여야의원 30여명과 일반관객 400여명이 공연을 관람했다.

이번 공연은 오는 7월14일부터 8월 22일까지 이천ㆍ충주ㆍ태백ㆍ전주ㆍ울산ㆍ제주 6개 도시를 순회하며 각 도시에서 3일간(1일 2회 공연) 무료로 진행된다.


금호렌터카 이삼섭 사장은 "금호렌터카는 지난 8년간 극단 버섯과 공동으로 문화예술 공연을 접하기 어려운 이웃과 장애우들을 위한 문화 나눔의 기회를 제공해 왔다" 며 "생명존중 캠페인의 공연 취지가 좋아 올해도 기꺼이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OECD에서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2007년 우리나라의 자살률은 인구 10만 명당 24명 꼴로 '03년부터 4년 연속 OECD회원국 중 최고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연간 자살자 수도 1만 2천명을 넘겨 교통사고 사망자 수(7,604명)를 추월했다.

조해수 기자 chs900@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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