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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아진, 풍경 뮤비 주인공 낙점…감성 연기로 박수갈채


[아시아경제신문 문용성 기자]신예 최아진이 뮤직비디오 여자주인공으로 낙점되면서 향후 활동에 청신호를 밝혔다.


'너에게 난, 나에게 넌'으로 유명한 싱어송라이터 풍경(송봉주)의 두 번째 싱글 앨범 타이틀 곡 '그래서 그랬던거야'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는 것.

평소 '자건거 탄 풍경'의 열혈 팬이라는 최아지은 이번 뮤직비디오에 출연을 자청, 팬으로서 풍경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게 됐다고 밝혔다.


최아진은 뮤직비디오 촬영 중 풍경의 노래를 들으며 눈물을 흘리는 등 이룰 수 없는 사랑을 아파하는 만점짜리 연기를 선보여 스태프들의 박수 갈채를 이끌어 냈다.

순수함을 노래하는 가수 풍경의 뮤직비디오는 방황하는 친구와 아련한 사랑을 주제로 영상을 구성했으며, 8일부터 방송된다.


최아진은 지난해 2월 MBC와 국가청소년위원회가 공동기획한 드라마 '나도 잘 모르지만'(극본 고은님, 연출 이재동)에서 주인공 욱기(이민호 분)의 여자친구 주원 역으로 데뷔했다.


올해 4월 인기리에 종영한 KBS 주말드라마 '내 사랑 금지옥엽'에서 극중 윤혜영의 보조작가 미리 역으로 출연한 그는 라디오 부스에서 물심양면으로 보조하면서 주위의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성공적인 데뷔에 힘입어 최아진은 지난해 개봉한 영화 '가벼운 잠'(감독 임성찬)에서 주인공 열린 역으로 출연, 지난 5월에 열린 '2009 KJSA(Korea Junior Star Awards)'에서 신인상을 수상했다.

문용성 기자 lococo@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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