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회복 지연 우려가 국제유가에도 영향을 줬다.
국제유가는 5일 연속 하락하며 배럴당 62달러선으로 떨어졌다.
7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8월 인도분 가격은 배럴당 1.12달러(1.75%) 하락한 62.93달러로 마감했다.
국제유가는 최근 5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다.
미국내에서 2차 경기부양책의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경기 회복이 지연될 수 있다는 우려감이 수요 회복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되면서 유가가 하락한 것으로 분석됐다.
더욱이 독립기념일 연휴 직전인 지난주(3일마감 기준) 휘발유 재고가 증가하며 유가 하락을 부채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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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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