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중 한 때 상승세를 보였던 유럽 주요 증시가 실적 부진 우려감이 고조되며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2·4분기 실적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되는 모습이었다.
7일 영국 FTSE100지수는 전일 대비 7.91포인트(-0.19%) 내린 4187.00을 기록했다.
프랑스 CAC40지수는 33.59포인트(-1.09%) 하락한 3048.57을, 독일 DAX30지수는 전일 대비 53.63포인트(-1.15%) 내린 4598.19를 기록했다.
장 초반 강보합권에 머물던 유럽 증시는 뉴욕 증시가 하락세로 시작한 데다가 2차 경기부양책의 필요성 마저 제기되면서 경기 회복 지연 우려감이 고조되면서 하락세로 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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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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