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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관문 폴란드서 메이드인코리아 상품전

중동부 유럽시장 공략의 전진기지인 폴란드에서 삼성전자, LG전자, 현대기아차 등 55개 국내 기업이 참여하는 대규모 상품전이 개최된다.


지식경제부와 KOTRA는 7일부터 9일까지 폴란드 바르샤바 문화과학궁전에서 '2009 바르샤바 세계일류한국상품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현지 진출기업은 물론 지식경제부 선정 세계일류상품기업, KOTRA 보증브랜드기업 등 모두 55개 기업이 참가해 IT, 전기ㆍ전자, 기계ㆍ장비, 의료ㆍ건강, 생활용품, 문화콘텐츠 분야의 다양한 제품들을 전시한다.


한국항공우주산업(KAI)에서는 T-50 고등훈련기 전시관을 설치해 신형 고등훈련기 도입을 계획하고 있는 폴란드측에 T-50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이번 한국상품전은 한-폴 수교 20주년과 이명박 대통령의 국빈방문 등을 계기로 폴란드에서 프리미엄코리아 이미지 확산을 위해 기획됐다. 정부는 프리미엄코리아홍보관을 설치해 첨단 IT제품, 세계일류상품, 굿디자인 제품 등을 전시하고, 관람객들이 최신 핸드폰과 MP3 등을 직접 조작할 수 있게 하여 한국 제품의 우수성을 체험하도록 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폴란드뿐만 아니라 EU와 독립국가연합(CIS)지역의 유력 바이어들에 이르기 까지 1000명의 바이어들이 찾으며 우리 참가기업들과 1억달러 이상의 수출상담이 이뤄질 것으로 지경부는 전망했다.

이경호 기자 gung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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