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통신장비업체인 스웨덴의 에릭슨이 한국에 2조원 규모의 대규모 투자를 추진할 전망이다.
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에릭슨은 오는 11~13일 이명박 대통령의 스웨덴 방문 기간 중에 한국에 대한 투자 계획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에릭슨은 4세대 이동통신 분야에서 LTE(Long Term Evolution) 기술을 선도하고 있는 기업으로, 이 대통령 방문 기간 중 LTE 관련 R&D 센터를 건립하는 등의 투자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최 위원장은 10일 스웨덴으로 출발해 11일 칼 헨릭 스반베리 에릭슨 CEO를 접견할 예정이다.
업계 관계자는 "최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에릭슨의 한국 투자 계획을 최종 조율할 것"이라며 "에릭슨의 투자 규모는 약 2조원으로 한국에 R&D센터를 설립하고 LTE 관련 기업에도 투자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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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일 기자 jayl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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