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그린어지가 신재생에너지(바이오디젤) 사업의 원료인 폐식용유를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6일 밝혔다.
이그린어지는 이날 폐식용류 공급업체와 협의를 통해 현재 35%대에 머물고 있는 국내 폐식용유의 회수율을 높여 보다 안정적으로 원료를 확보하기로 상호 합의했다.
조성우 대표는 “정부가 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화 제도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바이오디젤 혼입비율을 2012년 3% 에서 2020년 7%까지로 늘릴 계획"이라며 “정부 정책기조에 맞춰 바이오디젤 사업을 확대하는 한편 폐식용유의 회수를 통해 환경 오염을 줄이는 데도 앞장서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조 대표는 또 "지난 6월 완료한 일반공모 증자가 희망했던 규모 이하로 발행됐지만 회사의 경영 정상화에는 무리가 없을 것"이라며 "그린에너지 기업으로서 입지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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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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