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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TV용 성인교육 채널 추진된다

한국디지털미디어산업협회와 한양사이버대학교는 오는 6일 IPTV용 성인 교육 콘텐츠의 개발과 IPTV용 성인 교육 채널 운영을 위해 공동 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한양사이버대학은 성인 교육 수요를 충족할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고, 디지털미디어산업협회는 개발된 교육 콘텐츠를 IPTV 플랫폼상에 구현하는데 노력하게 된다.

협회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는 해마다 5만 명 이상의 직장인이 원격대학을 지원하지만 그 가운데 절반만이 입학하고, 입학 이후에도 해도 출석 수업이 어려운 직장인들이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미디어 교육 콘텐츠가 크게 부족해 중도 탈락이 많다.

김인규 협회장은 "협회와 한양사이버대학이 평생 교육, 재교육 채널을 공동 운영해 국가 평생 교육 시스템을 확충함으로써 전 국민의 고용 가능성을 높이고 나아가 국가 경쟁력을 제고하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김종량 한양사이버대 총장도 "한양사이버대학이 교육과학부가 선정한 교육 콘텐츠 분야 최우수 대학인만큼 우수한 IPTV용 성인 교육 콘텐츠를 제작해 평생 교육과 재교육 진작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디지털미디어산업협회는 지금까지 서울에 3개의 IPTV 공부방을 설립 운영하고, 충청남도, 경기도등 지방자치단체와 IPTV 공부방에 관한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소외 계층 청소년의 교육기회를 확대하고 교육의 서울-지역 기회 균등을 실현하는데 앞장서 왔다.

김진오 기자 jo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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