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16일까지 사법연수생 무료 법률상담
생활주변의 각종 법률상 다툼이나 궁금증에 대해 사법연수생들의 실무수습기간을 활용한 무료 법률상담이 실시된다.
서초구(구청장 박성중)는 오는 16일까지 구청 OK민원센터에서 사법연수생들이 민원현장에서 지역 주민들이 궁금해 하는 법률에 대해 상담할 수 있도록 무료 법률상담을 실시한다.
구청 OK민원센터에 마련되는 사법연수생 무료 법률상담실에는 제39기 2년차 사법연수생 1명이 나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법률상담을 해주게 된다.
이번 법률상담은 사법연수생에게는 현장에서 실무 경험을 통해 실질적이고 합리적인 해결의 자세를 배우게 되는 기회가 된다.
또 경제적 이유 등으로 법의 보호를 충분히 받지 못해 가슴앓이를 하는 주민들에게는 무료로 법률서비스 혜택을 제공받는 기회가 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는 활동이다.
지난해에도 서초구는 사법연수생 무료 법률상담 활동을 펼쳐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상담 주요 내용은 임대차 계약 효력여부, 상속, 개명 등 주변에게 흔히 일어날 수 있는 민·형사 사건이었다.
한편 서초구는 주민들이 평소 일상생활에서 궁금해 하는 사안들을 전문가 시선으로 시원하게 풀어주는 ‘전문가 상담코너’(월 변호사, 화 세무사, 수 건축사, 목 법무사, 금요일 공인중개사)를 운영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사법연수생 무료법률상담에 대한 자세한 문의 사항은 서초구청 기획예산과(☎2155-6394)로 하면 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