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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의 기대신작 포르테 쿱이 오는 5일까지 계속될 국내 최대규모 자동차 튜닝 전시회인 서울 오토살롱 현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기아차는 105.8㎡(약 32평)의 전시공간에 포르테 쿱 1대와 포르테 쿱 레이싱카 2대를 전시했다.
지난달 11일 출시된 쿠페형 세단 '포르테 쿱'은 최적의 튜닝을 통해 탁월한 주행성능을 구현한 스포츠카다. 차체자세제어장치(VDC) 등 안전장치가 완비됨은 물론 준중형 최고 수준의 연비(감마 1.6기준 15.0km/ℓ)와 정숙성 등도 자랑거리다.
2009 뉴욕모터쇼에서 '최고의 차(Best of Show)'로 선정됐으며 국내서는 출시 2주 만에 1000대 이상 계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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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경희 기자 khw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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