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장자연-분당서";$txt="고 장자연(왼쪽)-사건을 담당하고 있는 분당경찰서 한풍현 서장";$size="510,364,0";$no="200906251131136749848A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신문 고재완 기자]고 장자연 소속사의 전 대표 김모 씨가 3일 국내 도착하면서 수사팀도 분주해지게 됐다.
이미 경찰은 분당경찰서 수사관 1명과 인터폴 관계자 1명을 직접 일본에 파견한 상태. 이들은 일본 나리타공항에서부터 KE702편에 함께 탑승해 기내에서 김 씨의 신병을 직접 인수 받는다.
오전 9시 25분에 나리타공항을 출발한 KE702편은 오전 11시 50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하고 곧장 준비된 차량에 탑승해 분당경찰서로 이동한다.
경찰 측은 별다른 지체가 없을 경우 분당경찰서 도착 예정시간을 오후 2시에서 4시쯤으로 보고 있다.
도착 후 취재진을 위해 포토라인에서 김 씨에 대한 인터뷰를 잠깐 진행하고 곧바로 조사실에서 조사에 들어간다.
대한민국의 형사소송법상 김 씨의 구속영장은 체포 48시간 내에 법원에 접수돼야 한다. 때문에 경찰은 빠른 이동을 통해 최대한의 조사시간을 확보한 후 오는 4일 밤이나 5일 오전께 구속 영장을 청구할 방침이다.
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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