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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미닛, 소녀시대-2NE1 제치고 음원차트 1위


[아시아경제신문 이혜린 기자]5인조 여성신인그룹 포미닛이 2NE1과 소녀시대를 제치고 음원차트 1위를 달리고 있다.

포미닛은 2일 오후 데뷔곡 '핫이슈'로 싸이월드 실시간 차트 1위를 기록, 2위의 2NE1과 4위의 소녀시대를 앞섰다. 다른 음원 사이트에서도 3위권 안에 안착,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걸그룹의 경쟁이 그 어느때보다 치열한 현재, 가장 뒤늦게 데뷔한 포미닛이 오히려 선두에 선 것.

원더걸스 전 멤버 현아가 소속돼 화제를 모은 포미닛은 알록달록한 의상과 쉽고 간결한 노래로 또래 10대 여성 및 남성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얻으며 신인답지 않은 인기를 보여주고 있다.

포미닛은 또 반응이 예상보다 뜨거워 오히려 데뷔 음반의 발매 시기가 늦어지기도 했다. 미니앨범 수록곡 네 곡 중 한 곡의 녹음을 마무리 못한 상태에서 스케줄이 밀려들어 앨범 발매가 이달 중순으로 늦춰진 것. 포미닛은 지난달 18일 데뷔무대를 가진 후 거의 모든 음악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있다.

포미닛의 한 관계자는 "하루 하루 꽉 찬 스케줄을 소화하고 밤 11시가 넘어서야 연습실로 돌아와 새벽4시까지 연습하고 잠을 잔다. 예상보다 스케줄이 많이 쏟아져들어와 막상 데뷔 음반 발매가 늦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소녀시대는 신곡 '소원을 말해봐', 2NE1은 신곡 '아이 돈 케어'로 포미닛과 경쟁을 벌이고 있다.

이혜린 기자 rinny@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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