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억~150억 달러 규모 외자 추가 유입 기대"
$pos="C";$title="";$txt="한국예탁결제원 이수화 사장과 제프리 테슬러(Jeffrey Tessler) 클리어스트림 대표가 지난 6월30일 투자지원에 관한 업무연계 계약을 체결하고 있다. ";$size="510,362,0";$no="2009070110123527061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외국인과 외국법인의 국내 국채거래가 앞으로 더욱 활발해질 전망이다.
한국예탁결제원(사장 이수화)은 1일 룩셈부르크 국제예탁결제기구(ICSD)인 클리어스트림(대표 제프리 테슬러)과 지난달 30일 국내 외국인 투자 지원을 위한 업무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 체결로 외국인 또는 외국법인이 별도의 개별 계좌 등록없이 통합계좌를 통해 국내의 국채 및 통안채 거래가 가능하게 됐다. 한국예탁결제원 관계자는 "외국인 투자자간의 국제장외 채권거래도 활성화될 전망"이라며 "통합계좌 개설로 외국인 투자 장애요인이 제거돼 우리나라 국채가 씨티그룹의 글로벌국채지수(WGBI)에 편입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한국예탁결제원은 한국국채가 WGBI에 편입되면 100억~150억달러 정도의 외국자금이 추가 유입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