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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닌텐도 'GP2X Wiz' 정식 발매


한국형 닌텐도 'GP2X Wiz'가 정식 발매됐다.

게임기 개발사 게임파크홀딩스(대표 이범홍)는 휴대형 UCC 게임기 'GP2X Wiz'를 정식 발매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정식 출시된 'GP2X Wiz'는 커뮤니티 중심의 UCC형 게임기를 표방하고 있다. '혈십자', '그녀의 기사단' 등 다양한 전용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것은 물론 공개된 게임개발 소프트웨어로 누구나 게임을 만들고 공유할 수 있는 것.

또한 높은 화질의 동영상 파일을 감상할 수 있고 고음질의 음악파일도 지원된다. 텍스트 뷰어, 계산기, 메모장, 달력, 녹음기 등 PMP 기능도 포함돼 있다.

이밖에도 2.8인치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화면을 채택해 우수한 화질로 게임 및 멀티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533MHz CPU를 채택해 고사양을 요구하는 게임도 문제없이 구동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게임파크홀딩스는 이번 정식 출시에 앞서 지난 4월 실시한 예약판매에서 매진을 기록하는 등 큰 인기를 모았으며 유럽 7개국과 일본, 미국 등에서도 1차 선 주문 수출 물량 판매가 완료되고 2차 수출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범홍 게임파크홀딩스 대표는 "이번 정식 발매를 시작으로 교육용 게임과 실용 게임을 플레이 할 수 있는 건강한 게임기로 발돋움 할 것"이라고 말했다.

게임파크홀딩스는 올해 선보일 'GP2X Wiz' 전용게임으로 축구감독으로 선수단을 운영하는 '축구팀 감독이 되자' 등 30여종을 준비하고 있다.

한편 게임파크홀딩스는 이번 정식 발매 기념으로 게임타이틀 '그녀의 기사단'을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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