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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자이 키오스크' 특허기술상 받다

특허청 2009 상반기 시상식서 건설업계 최초 수상 영예

GS건설이 '자이(Xi)' 아파트에 설치하는 '자이 키오스크(무인정보단말기)'가 건설업계 최초로 특허기술상을 받았다.

GS건설은 30일 오후 서울 역삼동 한국지식재산센터에서 개최될 '2009년 상반기 특허기술상 시상식'에서 디자인상인 정약용상을 받는다고 밝혔다.

수상 대상인 '자이 키오스크'는 집안 전자기기나 주방기기 등을 제어하고 단지내 소식과 인근 약도, 대중교통 노선 안내 등 맞춤형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는 첨단 단말기다.

GS건설은 홈네트워크 시스템과 연계된 최초의 아파트 전용 무인 정보 단말기를 기존의 디자인에서 벗어나 굵은 나무 기둥과 가지의 유기적 형상으로 감성적인 디자인으로 선보였다.

또 사용자의 키에 맞춰 LCD의 높낮이가 조절되는 등 실용성과 편의성이 뛰어나며 입주민은 물론 방문인에게도 각종 맞춤형 정보를 제공한다.

아파트를 방문한 외부인은 단지배치, 상가안내에 대한 정보를 제공받고 세대내 입주민과 무료 화상통화가 가능하다.

한편 '자이 키오스크'는 서울 광장자이를 시작으로 국내외 자이아파트 프로젝트에 적용되고 있다.



소민호 기자 smh@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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