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HP(대표 스티븐 길)는 HP 라텍스(Latex)잉크 를 장착해 친환경성을 강조한 'HP 디자인젯 L65500프린터'를 출시하고 대형 포맷 디지털 출력 시장의 적극 공략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HP 디자인젯 L65500프린터는 수성 기반의 새로운 HP 라텍스(Latex)잉크를 장착해 환경, 건강, 안전에 대한 위험이 없으며 냄새가 없는 출력물을 제공한다.
따라서 작업장에 별도의 환기장치가 필요 없고 기존 유성 잉크 출력물에서 주로 발생하는 독특한 냄새도 없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프린터 자체 내부에서 완벽하게 경화되고 건조돼 출력됨으로써 작업 후 즉시 사용할 수 있어 높은 생산성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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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드 스캔(Wide Scan)기술을 채택해 빠른 출력속도와 높은 출력 생산성 등 고품질의 출력 이미지를 구현한다. 또한 총 3만1680개의 노즐이 탑재 된 108mm(4.25인치)크기의 프린터 헤드를 갖추고 있어 최대 24KHz의 주파수를 지원하며 8.5인치의 프린터 면적(Swath)을 구현한다.
이 프린터헤드는 옥외용 수준의 출력물을 시간 당 최대 70m2 의 속도로 출력하고 실내용 출력물은 시간 당 최대 35m2의 속도로 출력, 초고속 대용량 출력물 처리도 빠르게 진행할 수 있다.
이외에도 이 제품은 12피코리터드롭(pl.) 크기의 최대 1200dpi 해상도를 갖춰 POP(Point of purchase displays) 광고부터 교통 간판, 벽화, 전시회 그래픽, 차량 그래픽, 선박 표식, 옥내·외 광고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한국HP 이미징 프린팅 그룹장 조태원 부사장은 "HP는 다양한 대형 포맷 디지털 출력 기술과 완벽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며 "아시아태평양 지역은 전세계 옥외광고 시장을 이끄는 핵심지역으로 오늘 출시한 HP 디자인젯 L65500프린터가 이 시장을 이끄는 견인차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함정선 기자 m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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