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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영 "첫 연극 도전, 행복하다"


[아시아경제신문 고경석 기자]고(故) 최진실의 동생인 배우 최진영이 연극무대에 첫 도전한 소감을 밝혔다.

최진영은 지난 27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에서 막을 올린 연극 '한여름밤의 꿈' 공연을 마치고 "지금까지 못한 많은 것들을 새롭게 경험하고 있다. 참 행복하다"고 전했다.

그는 또 "연습을 하면서도 많이 배우고 행복했는데 직접 무대에서 관객들을 만나 공연을 하니 더 새롭고 또 다른 것들을 많이 배우고 있는 것 같다"고 덧붙이며 행복감을 감추지 못했다.

최진영은 주인공 중 한 명인 드미트리어스 역을 맡아 처음으로 연극에 도전했다.

드리트리어스를 짝사랑하는 헬레나 역의 김효진 역시 "처음 무대에서 관객과 만나는 날이라 많이 걱정도 되고 떨렸는데 막상 무대에 서니 순간순간 너무 행복했다"고 첫 공연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연극 '한여름밤의 꿈'은 셰익스피어의 희곡을 원작 그대로 무대 위로 올린 작품. 연출자 최형인은 "셰익스피어는 지루하다는 세상의 통념 때문에 처음에는 걱정이었던 것이 사실이지만 작가와 프로덕션, 관객이 모두 함께 웃을 수 있는 작품이라는 확신이 들었다"고 설명했다.

안내상, 최진영, 이문식, 홍석천, 김효진 등이 출연해 화제를 모은 '한여름밤의 꿈'은 27일 첫 공연을 시작으로 8월 2일까지 관객과 직접 만난다.



고경석 기자 kave@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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