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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證 통해서 재산 안전하게 물려주세요"


삼성증권(사장 박준현)은 오는 30일 재산을 특정 시점까지 안전하게 지키면서 제3자에게 증여할 수 있는 생전 증여 신탁 상품 '드림 위드유 신탁'을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고객이 삼성증권과 신탁 계약을 맺고 자산의 운용 방법 및 수익자를 지정할 수 있으며 일정 기간 후 위탁 자산을 가족이나 제3자에게 증여할 수도 있다.

일례로 손자가 성년이 되면 재산을 증여하고 싶은 할머니의 경우 이 상품에 가입하면서 운용 방법을 국공채 등 안전자산으로 정하고 수익자를 손자로 지정한 후 지급 시점을 성년이 되는 시기로 정해, 수익자 변경 금지 특약과 중도 해지 금지 특약을 맺으면 안전하게 자산을 증여할 수 있다.

삼성증권 신탁파트 김헌홍 차장은 "고객이 직접 자산의 운용 방법을 정할 수 있고 다양한 특약 체결이 가능하며 보험에 비해 초기 보수 부담이 작다는 점이 '드림 위드유' 상품의 특징"이라고 소개했다.

김 차장은 "목돈을 신탁한 후 수익자를 본인으로 지정하고 월 또는 분기이자 지급식 채권 등에 투자하는 방법을 통해 자산관리에 대한 부담 없이 노후를 즐기고 싶은 투자자에게도 적당한 상품"이라며 "현재 신탁 잔고가 3조700억원으로 지난해에 비해 24%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최소 가입 금액은 1억원 이상이다.

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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