옴니아 언박싱, 칸 국제광고제 은상 수상...픽손 마케팅, 원쇼 광고제 금상 수상
$pos="C";$title="";$txt="칸 국제광고제 은상을 수상한 옴니아 온라인 동영상 '언박싱'의 한 장면.";$size="409,307,0";$no="2009062609204532247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삼성전자 휴대폰의 온라인 마케팅 활동이 잇달아 호평을 받아 주목받고 있다.
삼성전자는 21일부터 27일까지 프랑스 깐느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광고제 '칸 국제광고제'에서 '옴니아'의 온라인 바이럴 동영상 '언박싱(Unboxing)'이 인터넷 부문 은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수상한 '언박싱'은 제품 구매부터 사용 과정을 촬영해 인터넷에 올리는 최근 트렌드에 착안한 바이럴 동영상으로, 한 남성이 소포로 배달된 옴니아 박스를 열자 뜻밖에 난쟁이들로 구성된 밴드가 튀어나와 옴니아를 소개하고 구입을 축하해주는 내용이다.
이 동영상은 지난 8월 유튜브를 통해 처음 공개된 이후 지금까지 300만 건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올해로 56회를 맞는 '칸 국제광고제'에는 86개국에서 2만2652편의 작품이 올라와 TV광고, 인쇄, 옥외광고, 인터넷 등 총 11개 부문에서 경쟁을 펼친다.
이에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 5월 세계적인 사진작가 닉 터핀이 800만 화소 카메라폰 '픽손'을 이용해 전 세계를 여행하며 찍은 사진들을 온라인에 게재하는 '닉 터핀의 사진 모험' 마케팅으로 세계 4대 광고제로 손꼽히는 '원쇼 광고제'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온라인 마케팅은 신세대 소비자들과 소통할 수 있는 매우 효과적인 마케팅 수단"이라며 "삼성 휴대폰의 주요 고객인 신세대 층을 겨냥한 신선하고 참신한 온라인 마케팅을 더욱 활발히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정일 기자 jayl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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