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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스키와 개그의 결합? '개콘' 부산 공연

하이스코트 '킹덤', '개콘' 부산 공연 후원

위스키와 개그가 결합된 성인들을 위한 색다른 공연이 열린다.

하이트-진로 그룹의 계열사인 하이스코트는 개그콘서트팀의 부산공연을 후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깔끔한 위스키 킹덤과 함께하는 개그콘서트'라는 주제로 27일 부산 해운대 파라다이스 호텔 그랜드 볼룸홀에서 오후 8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다. 만 20세 이상의 성인들을 대상으로 가벼운 킹덤 시음과 함께 브라운관에서는 볼 수 없었던 성인들만을 위한 색다른 개그콘서트 팀의 공연이 선보이게 된다.

개그콘서트 부산 공연은 하이스코트에서 준비한 다양한 경품 이벤트와 시음 행사 등을 비롯해 개그콘서트 출연진이 등장하는 깜짝 이벤트가 마련될 예정이다. 개그콘서트 부산 공연은 '달인'의 김병만, 류담, 노우진을 비롯해 '나일출' 김재욱, 한민관 등 인기 개그맨들이 출연한다.

특히 이번 개그콘서트 부산 공연은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퀸 오브 코리아'(Queen of Korea) 본선 진출자들의 한복 패션쇼를 특별한 이벤트로 준비했다.

올해 첫 회를 맞는 '퀸 오브 코리아'는 '미스 글로브 인터내셔널' '퀸 오브 더 월드' '미스 모델 오브 더 월드' '미스 레저' '미스 비키니 인터내셔널' '미스 글로벌 뷰티 퀸' 등 6개 국제 대회 라이선스를 보유하고 있는 국제적인 미인대회로 지난 6일 서울 상명대학교에서 예선을 거쳐 본선 진출자 27명을 선정했다. 27명의 본선 진출자들은 오는 28일 부산 벡스코에서 본선 대회를 진행한다.

정재영 하이스코트 마케팅 팀장은 "주요 공연 내용에 건전하고 깔끔한 음주 문화를 만들자는 메시지를 담아 공연장을 찾는 관객들에게 재미와 함께 유익한 시간을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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