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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S 미국장·선물 따른 움직임, 플래트닝

CRS 라이어빌리티스왑 경계감 여전

IRS시장이 전일 미국장과 국채선물에 따른 움직임을 보였다. 다만 본드스왑 스프레드는 별다른 변화를 보이지 못했다. CRS는 최근 라이어빌리티스왑 경계감으로 상승했던 부분을 소폭 되돌리는 모습이었다. 경계감이 여전히 추가상승세는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25일 스왑시장에 따르면 IRS는 2년물을 중심으로 8~9bp가량 상승했다. 다만 채권시장도 비슷한 움직임이어서 본드스왑 스프레드에는 별다른 변화가 없었다.

IRS 1년물이 전일대비 6bp 상승한 3.05%를 기록한 반면 2년물은 전일비 9bp 오른 3.71%를 기록했다. 10년물은 어제보다 6bp 올라 4.28%로 장을 마쳤다.

CRS는 전구간에서 10~20bp가량 하락했다. CRS 1년물이 전일대비 10bp 떨어진 0.30%를 기록했고 CRS 3년물이 어제보다 15bp 하락한 1.75%를 나타냈다. 5년물은 전일비 20bp 내린 2.45%로 장을 마쳤다.

한편 3년 베이시스가 지난 5월 고점에 근접함에 따라 리시스 물량이 소폭 출회됐다. 스왑베이시스는 전구간에서 일제히 벌어졌다. 1년물 기준으로 전일 -259bp에서 -275bp를, 3년물 기준으로 전일 -200bp에서 -224bp를 기록했다. 5년물 또한 전장 -141bp에서 -169bp로 나타났다.

한 외국계은행 스왑딜러들은 “IRS가 선물과 미국시장 따른 움직임을 보이며 플래트닝을 연출함에 따라 본드스왑이 크게 움직이지 않았다. CRS도 특별한 거래를 찾아보기 어려웠지만 최근 라이어빌리티 우려로 상승했던 부분을 소폭 되돌리는 수준”이라며 “최근 스왑시장 참여자들의 의지가 강하지 않아 배팅도 크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CRS시장에 라이어빌리티 우려가 여전해 상승추세가 겪었다고 보기 어렵다. 스왑베이시스도 소폭 벌어지는 양상이었지만 최근 추세가 축소세여서 이 또한 여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남현 기자 nh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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