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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부터 윈도 비스타를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윈도7'으로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혜택이 제공된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사장 김 제임스 우)는 26일부터 윈도 비스타 홈 프리미엄 이상의 운영체제를 구입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향후 윈도7으로 업그레이드를 제공하는 '업그레이드 옵션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윈도7 정식 버전 출시 이전에 윈도 비스타 기반의 PC를 구입하는 고객들을 위한 것으로 오는 10월 최종 버전 출시 이후 업그레이드 서비스가 제공된다.
적용 대상은 윈도 비스타 홈 프리미엄, 비즈니스, 얼티미트 버전 이상의 소매용 패키지 제품 및 OEM PC용 제품이며 각각 윈도7 홈 프리미엄, 윈도7 프로페셔널, 윈도7 얼티미트로 전환할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MS)관계자는 "실시 일정과 내용은 각 PC 제조사에 따라 다르지만 OEM PC 제품의 경우 대부분 무료로 업그레이드를 제공할 예정이고 소매용 패키지 제품은 DVD 및 배송 비용만 부담하면 된다"고 밝혔다.
한국MS에 따르면 이번 업그레이드 프로그램에는 국내 20 여개 브랜드 PC 제조사가 모두 참여한다.
PC 제조사들은 이번 윈도7 업그레이드 옵션 프로그램이 PC 경기를 활성화시키는 촉매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한국MS도 주요 PC 제조사들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기술 트레이닝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한국MS는 지난 22일부터 전국 5대도시의 PC 판매상을 대상으로 윈도7 소개 세미나를 진행하는 등 윈도7 조기 도입을 위한 마케팅도 강화하고 있다.
윈도7은 오는 7월 둘째 주 RTM(Release To Manufacturer) 버전이 소개될 예정이며 정식 버전은 미국 시간으로 10월 22일에 출시된다. 한글버전 출시는 11월로 예상된다.
MS측은 공식적인 다운로드를 통해 이미 7만 명 정도가 윈도7을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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