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최초 해양심층수 이용한 소금 선봬
$pos="L";$title="";$txt="";$size="150,364,0";$no="2009062510481926449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CJ제일제당이 '100% 해양심층수 소금'을 새롭게 선보였다고 25일 밝혔다.
새 제품은 소금원료에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바닷물 대신 육지에서 130㎞ 떨어진 동해 수심 650m 해양심층수를 이용한 '웰빙소금'이다.
현재 워터비스 등 일부 중소기업에서 해당제품을 출시하고 있지만 대기업에서는 처음 출시하는 100% 해양심층수 소금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신제품은 바다 깊은 곳에서 끌어올린 물을 사용해 칼슘, 마그네슘 등 우리 몸에 좋은 바다 속 미네랄 성분이 다양하게 들어 있다. 기존에 먹는 해양심층수를 공급받던 파나블루를 통해 이번 소금제품도 공급받는다. CJ제일제당만의 엄격한 관리기술을 통해 소비자신뢰를 확보한 프리미엄급 제품이라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회사 관계자는 "일반 요리용 소금의 경우 수년 전부터 시장규모가 거의 늘어나지 않는 반면 저염소금 등 기능성 소금과 원료를 차별화한 프리미엄 소금들은 10% 이상의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며 "향후 지속적으로 해당 제품들에 대한 마케팅과 영업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CJ제일제당은 이번 신제품 출시와 함께 7월 중으로 기존 백설 소금 전 제품에 대한 포장 리뉴얼을 단행한다는 계획이다. 연간 1200억원선으로 추산되는 국내 소금시장에서 올해는 지난해보다 60억원 늘어난 220억원의 매출을 올린다는 목표도 세웠다.
신제품의 가격은 할인점 기준 180g 용기형 제품이 2950원, 270g 파우치형 제품이 3700원이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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