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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지난 24일 제21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영등포구 신길동 190 일대 신길제2주택재개발 정비구역지정(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25일 밝혔다.
구역지정(안)에 따르면 이 일대 11만6896㎡는 용적률 229%, 건폐율 18%가 적용돼 최고층수 27층, 공동주택 28개동 총 1772가구(임대포함)가 건립될 예정이다.
신길 제2구역은 협소한 도로와 부족한 주차공간 등으로 주민들의 거주환경이 낙후돼 있었으나 이번 구역지정(안)의 결정을 통해 불합리한 도로체계의 개선과 공원, 주민자치센터, 사회복지시설 등 정비기반시설을 설치할 수 있게됐다.
또한 이 구역은 지하철역(영등포역, 신길역)이 도보권내에 있어 대중교통 이용이 용이하고 반경 약 500m내에 영등포공원이 입지하고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하고 있다.
구역의 동측은 주거환경개선지구로 개발돼 있으며 남측으로는 신길재정비촉진지구로 지정돼 향후 이 일대는 대단위 아파트 단지로 변모하게 될 전망이다.
아울러 위원회는 보행성 향상을 포함한 단지내 건축물 배치계획을 개선해 줄 것을 주문했다.
고형광 기자 kohk01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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