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GX인터내셔널(대표 김병진)이 다음달 9일부터 이틀간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DNA 백신 아시아 컨퍼런스'에 참가한다.
올해로 두번째를 맞는 'DNA 백신 아시아'는 지난해 3월 VGX인터내셔널 주도로 서울에서 처음 열렸었다.
국제DNA백신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컨퍼런스에는 이노비오 대표이사인 종조셉김 박사, 미국국립암센터의 조지 파블락키스 박사 등 다양한 제약업계 관계자가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각국의 신종플루 및 각종 불치병 치료제 관련 임상시험 결과가 발표되며 VGX인터의 과학자문위원회 위원을 맡고 있는 대구 가톨릭대학의 신정임 교수와 성균관대학교 양주성 교수 등 국내 연구진의 DNA백신 발표도 예정돼 있다.
VGX인터의 김병진 대표는 "지난해 서울에서 열린 'DNA백신 아시아 컨퍼런스'가 올해에는 더 많은 국가의 연구진들의 참석으로 한 단계 성장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충훈 기자 parkjov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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