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자동차 메이커인 도요타 자동차가 미국 시장의 전망이 여전히 불투명하다고 진단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3일 보도했다.
물러나는 와타나베 가쓰아키 도요타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열린 연례 주주총회에서 "지금 몇몇 시장에서 회복 조짐이 나타나고 있지만 미국 시장은 여전히 명확하지 않다"고 말했다.
도요타는 미국에서의 매출 감소와 엔화 강세로 올해 5500억엔(57억6000만달러)의 손실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송화정 기자 yeekin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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