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현지시간) 뉴욕 증시는 세계은행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 추가 하향 조정 소식 등으로 큰 폭의 하락세를 나타냈다.
다우지수는 지난주 종가에 비해 200.72포인트(-2.35%) 하락한 8339.01에 거래를 마쳤다. 나스닥지수도 61.28포인트(-3.35%) 내린 1766.19를 기록했다. S&P500지수는 28.19포인트(-3.06%) 급락해 893.04에 거래되며 900선 아래로 떨어졌다.
이날 증시는 세계은행발 충격에 경기에 대한 불안감이 고조되면서 국채 가격 및 달러화 가치는 오른 반면 유가를 비롯한 원자재 가격은 하락세를 보이면서 관련 종목이 일제히 약세를 면치 못했다.
배수경 기자 sue68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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