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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바꿔요"

삼성화재가 장애인에 대한 편견 등 인식 개선을 위한 대외 활동에 나섰다.

삼성화재는 22일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와 교육과학기술부와 함께 미디어를 통한 청소년들의 장애인식개선을 위해 전국의 중·고등학생들을 상대로 장애이해교육 드라마 '마이 프렌즈Ⅱ'소재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 드라마는 교육과학기술부와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그리고 삼성화재가 중·고등학생을 위한 장애이해교육 영상물 제작을 위한 사회적 협약 체결 후 최초로 제작한 것이다.

전국의 3,300여개 중학교에 DVD로 보급하고 지난 4월 20일 '장애인의 날'에는 공중파 방송으로도 방영돼 전국 472개 중학교에서 총 7409편의 방송소감문이 접수되기도 했다.

삼성화재는 이번 행사 취지와 관련, 스스로 참여하고 만들어가는 청소년 중심의 새로운 문화 풍토 조성하기 위해 중·고등학생들을 상대로 이 드라마의 소재를 공개모집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주제는 '나의 친구'로 학교생활에서 일어나는 에피소드를 중심으로 학생들이 공감할 수 있는 장애인식개선 내용이면 된다. 또한 25분 분량의 교육드라마 제작이 가능해야 한다.

선정된 대상 1명에게는 교육과학기술부장관상과 상금 100만원이 주어진다. 또한 최우수 1명에게는 교육과학기술부장관상과 상금 70만원이, 우수상 1명에게는 교육과학기술부장관상과 상금 50만원이, 가작 6명에게는 각각 삼성화재사장상과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이사장상이 각각 3명씩 수여되며 상금 30만원이 부상으로 지급된다.

입상작품에 관한 출판저작권은 향후 3년간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에 귀속된다.

응모자격은 전국의 중·고등학생이면 가능하다. 모집분야는 수기·시나리오 등 형식에 관계없이 장애이해교육 드라마 소재를 위한 것이면 가능하나 시나리오로 제출 시 가산점이 있다.

작품은 A4용지 기준 10매 이내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홈페이지(www.wefirst.or.kr) 참가 요강을 참조하면 된다.

단 이미 타 공모전에서 수상한 작품이나 방송되었던 사례는 심사에서 제외된다.

심사결과 발표는 오는 8월 25일 예정이며,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홈페이지 게재된다.

김양규 기자 kyk7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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