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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문용성 기자]공포영화 '여고괴담5-동반자살'이 10대들의 폭발적인 반응에 힘입어 순조롭게 개봉한 뒤 남성 캐릭터를 맡은 신예 최민성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극중 기호 역을 맡은 최민성은 '여고괴담' 시리즈를 통틀어 최초 남자 고등학생으로 출연해 네티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기호는 유진(오연서)과 소이(손은서) 사이에서 갈등을 일으키며 영화의 긴장감을 조성하는 인물이기도 하다.
사사건건 여자친구와의 일을 엄마에게 이야기하는 마마보이 같은 행동에 영화를 보는 여성 팬들은 따가운 시선을 보낼 정도다. 하지만 최민성은 이 얄미운 캐릭터를 실감나게 연기해 영화의 극적 분위기를 살렸다.
실제로 호러퀸 오연서, 장경아, 송민정과 동갑내기이기도 한 최민성은 많은 분량은 아니지만 촬영장에서 유일한 청일점으로 여성 스태프들에게도 인기가 많았다. 실제로 비공개 오디션을 통해 발탁된 그는 184cm의 훤칠한 키와 준수한 외모로 영화 속 이미지와는 다르게 이미 온라인에서는 '완소남'으로 통한다.
최근 뮤지컬 '온에어 시즌3'에서 알렉스 역으로 첫 뮤지컬 주연에 도전한 기대주 최민성은 연극 '환상', '해빙기', '환상의 연인' 등을 통해 연기실력을 쌓아왔다. 얼마 전 종영한 MBC 시트콤 '그분이 오신다'에서 가수 최민으로 등장해 테마곡 '행복했을까'를 직접 부르며 가창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문용성 기자 lococ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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