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제일고 자원봉사시범학교 지정...현판식
인천 제일고등학교가 자원봉사시범학교로 선정됐다.
인천시 부평구는 “청소년 자원봉사 활동의 활성화를 위해 지난 19일 제일고등학교를 자원봉사시범학교로 지정하고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제일고는 부평구자원봉사센터에서 ▲정기적인 교육진행 ▲자원봉사 프로그램 개발 ▲봉사동아리 지원 ▲각종 행사 참여 등을 지원하게 된다.
제일고는 한편 학부모봉사단, 환경지킴이, 학급도우미, 효행봉사단 등 다양한 교내 자원봉사활동을 해 오고 있다.
특히, 학부모봉사단은 학생들의 안전한 학교 길을 위해 야간 학교 주변 순찰활동 등을 하고 있다.
자원봉사시범학교는 형식적인 자원봉사활동의 문제점을 극복하고 학생 스스로 참여하는 자원봉사활동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지난 2007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지금까지 7개 학교가 시범학교로 지정됐으며 이날 현판식에서는 박윤배 부평구청장과 이병룡 인천북부교육청 교육장, 조병옥 인천광역시교육위원 등이 참석했다.
라영철 기자 eli700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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