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품 원료 회사 제이콤은 18일 인간 인슐린을 만들 수 있는 형질전환 쥐를 생산했다고 밝혔다. 나스닥 상장 바이오의약품 개발회사 GTC와 공동개발했다.
회사 측은 인슐린 대량생산으로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매출도 늘어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이콤 관계자는 "형질전환 동물을 통한 인슐린 생산은 포유동물로부터 단백질 치료제를 생산하는 방식"이라며 "최근 유행하는 미생물을 이용한 재조합 인슐린 생산방식과 비교해 투자비용이 1/10 수준"이라고 말했다.
이솔 기자 pinetree1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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