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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초고속 통신망 구축해 IT 중심도시 탈바꿈

광역대 자가통신망 구축 본격 시동

성동구(구청장 이호조)가 정보화 인프라를 대거 확충해 'IT(정보기술)중심도시'로 변신을 시도한다.

구는 해마다 늘어나는 정보통신망 수요 충족과 행정망 운영의 거대한 예산을 절감하기 위해 하반기부터 광대역 자가 정보통신망(일명 초고속드림통신망)을 구축, 운영해 고품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총사업비 14억원 예산을 들여 설치되는 광대역 자가 정보통신망은 15일 착수해 11월 중순까지 설치완료 할 예정이다.

구청ㆍ동 주민센터 행정망과 공공시설인 도시관리공단 통신망, 주민서비스망 CC(폐쇄회로)TV망 등 기존 임대 회선망을 자체 광대역 정보통신망으로 전면 교체할 계획이다.

이로써 구는 저비용으로 정보통신망 신설과 확장이 용이해 연간 4억원의 통신요금이 절감될 뿐 아니라 회선 증속 시 추가 비용도 들지 않아 대대적인 예산절감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말부터 운영할 예정인 광대역 자가통신망은 구청과 38개 소(주민센터 17, 사업소 4, 펌프장 9, 관리공단 체육센터등 9)의 정보통신망과 85개 소(불법주정차 44, 방범 32, 빗물펌프장 9)의 CCTV망을 회선임대사업자(KT, 데이콤)가 대여하는 임대망이 아닌 자체적 광케이블의 초고속통신망을 이용해 각종 행정서비스를 제공한다.

광대역 통합망사업이 완료되면 기존 5Mbps에서 1Gbps(200배)로 증속이 가능해 음성·데이터·방송 통합과 전자결재, 새올시스템 등 행정정보망의 초고속 송수신과 대용량 정보전달이 가능하게 된다.

조한종 기획예산과장은 “구민 행정정보서비스를 신속제공하기 위한 통신대역폭이 날로 증가하고 임대회선료가 연간 수억원이 소요돼 기존의 임대망이 아닌 광대역 자가통신망을 구축하게 됐다”며 “앞으로 전자구정의 완벽한 실현을 위한 초고속 멀티미디어 환경을 행정업무와 구민서비스에 제공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구는 청사 5층에 마련된 유비쿼터스 체험관을 이용한 청소년 IT교육과 손수제작물(UCC)제작교육 등을 통해 주민들의 정보화 역량을 향상시키고 있다.

또 컴퓨터에 취약한 고령자와 주부 장애인에게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구 홈페이지도 개편하고 인터넷 소식지인 성동뉴스레터 운영도 활성화 하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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