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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매일 20회 부산-제주 최다 운항

19일부터...부산-김포 매일 30회 운항

지역항공사 에어부산(대표 김수천)은 오는 19일부터 부산-제주 노선을 매일 20회(편도 기준) 운항한다.

이는 현재 1일 10회에서 두 배로 늘린 것이다. 또한 지난 3월 29일 증편으로 1일 28회 ‘3050셔틀서비스(서울 매시간 30분 출발, 부산 매시간 50분 출발)’를 제공하고 있는 부산-김포 노선도 이날부터 2편을 추가해 하루 30회 운항한다.

이번 증편으로 에어부산은 부산-제주 노선에서 가장 많은 운항편수와 공급석을 제공하게 돼 해당 노선에서의 만성적인 좌석난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부산-김포 노선의 경우 부산 서울 각각 6시 50분 출발하는 첫 편을 추가해, 이 노선에서 가장 빠른 편과 가장 늦은 편의 항공편을 운영함으로써 비즈니스 승객들의 1일 출장이 더욱 용이해졌다.

에어부산은 증편일인 19일부터 1주일 간 부산-제주 탑승객 전원에게 커피 맛 크리스피롤을 제공한다. 홈페이지(flyairbusan.com)에서는 다음 달 23일까지 다양한 증편 기념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와 함께 이달 말까지 부산-김포 첫 편(부산 서울 각 6시 50분 출발)에 한해 인터넷 항공권 구매고객 전원에게 20%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채명석 기자 oricms@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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