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협력 'IT사관학교'로 자리매김
삼성네트웍스(대표 김인)가 정보통신 관련학과 2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통신 네트워크 실무 기술과 이론을 교육하는 '네트워크 아카데미(Network Academy)'를 개최한다.
이번 네트워크 아카데미는 오는 21일 까지 연수생을 모집하고, 7월 6일부터 24일까지 3주간 삼성동 아셈타워에 위치한 삼성네트웍스 본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삼성네트웍스의 네트워크 아카데미는 2002년 시작돼 올해가 7회째로,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산업 현장에서 필요한 최신 정보통신 기술 이론과 실무를 교육하는 양질의 산학협력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다.
네트워크 아카데미는 △라우터·스위치 구성 △초급 네트워크 설계 및 구축 △LAB 네트워크 구축 등 실습 위주로 편성돼 참가자들이 이론과 실무를 결합시켜 전문 지식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커리큘럼이 구성됐다.
또 정보관리기술사, 정보통신기술사, CCIE(시스코 공인 네트워크 전문가) 등 핵심 기술 자격을 취득하고 있는 삼성네트웍스 임직원들이 직접 강의를 맡아 'IT사관학교'로 불리기에 손색이 없다는 설명이다.
네트워크 아카데미 1기 수료 후 삼성네트웍스에 입사한 김원철 인프라기술1팀 사원은 "네트워크 아카데미는 평소 책에서나 볼 수 있는 비싼 장비들을 직접 만져보고, 실습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 학교 수업보다 흥미로웠다"며 "수많은 IT분야 중 네트워크 엔지니어라는 직업에 관심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됐으며, 졸업 후 취업에도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지원을 희망하는 학생들은 삼성네트웍스 홈페이지(www.samsung networks.co.kr)에 접속해 '2009년 대학생 네트워크 아카데미 연수생 모집' 채용 공고에서 ‘온라인지원하기’를 클릭, 이력서와 지원서를 작성하면 된다.$pos="C";$title="";$txt="";$size="550,391,0";$no="2009061508311754823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김진오 기자 jo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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