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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中 관용차로 쓰인다

독일의 고급차 BMW가 국무원ㆍ중앙부처 등 중국 중앙정부의 관용차량으로 사용될 전망이다.

12일 중궈광붜망(中國廣播網)에 따르면 BMW의 중국합작법인 화탠보마(華田寶馬)가 중앙정부 관용차로 선정됐다. 이전까지는 국내산 브랜드 이치(一汽)자동차와 독일의 아우디가 관용차량으로 사용돼왔다.

보도에 따르면 BMW의 선정 이유로 ▲품질에 대한 평판 ▲저연비 등 환경친화성 ▲선망의 브랜드 등이 꼽혔다.

부장(장관) 및 성장급 간부에게는 배기량 3000cc 이상의 차량이 제공되며 부부장 및 부성장급 간부들은 3000cc 이하 차량을 탈 수 있다. 배기량 3000cc 이상의 차량은 45만위안(약 8200만원)선이다.

지난해 중국 중앙정부의 관용차 구매액은 800억위안에 달했다.

김동환 베이징특파원 donki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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