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L";$title="";$txt="동양매직 의료기구용 세척기 '미라클'";$size="294,276,0";$no="2009061213012732028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동양매직(대표 염용운)은 군(軍) 의무장비로 채택된 의료기구용 세척기 '미라클'을 국내 최초로 국방부에 수주해 납품한다고 12일 밝혔다.
의료기구용 세척기는 국방부에서 군 의무시설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올해부터 의무장비로 채택한 품목으로 지난 6월2일 국방품질기술원에서 동양매직 수원공장을 방문, 첫 발주수량 전량에 대한 품질검사에 합격해 납품하게 됐다.
1994년부터 세척기 사업을 시작한 동양매직은 지난 15년 동안의 축척된 기술을 응용해 의료용 기구 세척기를 독자 개발, 2005년부터 국내 치과계에 200여대의 제품을 납품하며 제품의 우수성을 입증했을 뿐 아니라 수입에만 의존하던 고가의 장비를 국산화시키는데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미라클'의 가장 큰 장점은 완벽한 살균세척 및 소독, 건조를 자동으로 한번에 처리가 가능하다는 것.
이에 따라 손 세척 과정에서 날카로운 의료기구들에 의해 발생하는 상처 등을 통한 2차 오염을 방지하고 20여분동안 약 90도씨의 고온 소독으로 각종 병원균들을 살균 소독하게 된다.
세척이 끝난 후에는 강력 터보 건조히터로 완벽하게 건조함은 물론 스텐레이스 내벽으로 냄새 및 변색을 예방, 더욱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김삼열 동양매직 영업팀장은 "세척 과정에 필요한 인건비 절약 및 복잡한 세척과정을 1/3로 단축돼 1석2조의 효과를 가질 수 있다"며 "정부기관이 인정한 만큼 향후 의료기구용 세척기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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