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보건기구(WHO)가 신종플루의 전염병 경보를 최고 단계인 '대유행(pandemic)'으로 격상했다는 소식에 백신주가 급등했다.
12일 오전 9시7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중앙백신은 전일보다 9.96%오른 1만3800원을 기록 중이다.
중앙바이오텍과 대한뉴팜도 7~9%대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코스피시장의 녹십자와 유한양행 역시 1~3%대 오름세다.
WHO는 신종플루의 전염병 경보 수준을 최고 수준인 6단계로 격상했다. 대유행이 선언된 것은 지난 1968년 홍콩에서 인플루엔자로 약 100만 명이 숨진 이후 41년 만에 처음이다.
이은정 기자 mybang2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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