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 건설사 신한이 지난 10일 한국가스공사에서 발주한 김제-부안, 고창-영광·장성 LNG 주배관 건설공사를 수주했다.
주간사인 신한이 50%의 지분을 갖고 대한송유관공사(35%),신원종합개발(15%)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총 연장 71km에 달하는 LNG 주배관을 설치하게 된다.
이번 공사는 662억원 규모로 공사기간은 2009년 6월 착공해 2012년 12월 준공될 예정이다.
한편 신한은 올해내에 이들 리비아지역 공사의 성공적인 수행을 발판으로 사우디 아리비아, 이라크, 모로코 등에서 추가공사를 수주해 해외시장을 다변화해 나갈 계획이다.
신한은 향후 해외공사와 더불어 토목, 플랜트공사 위주의 국내공사도 적극 참여해 나갈 계획이다.
오진희 기자 valer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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