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경찰종합학교 청사 올 10월 준공…‘경찰교육 메카’로 성장 기대
국립경찰대학과 경찰수사연구원의 아산 이전이 최종 확정됐다.
11일 아산시에 따르면 경찰청은 최근 국립경찰대학과 경찰수사연수원의 부지 선정지를 아산시로 최종 확정지었다.
지난 2004년 기공식 후 한창 공사 중인 아산시 초사동 일대의 경찰종합학교 건물이 올 10월 준공 되는데 이어 경찰대학과 경찰수사연구원까지 들어서면 이 지역이 ‘경찰종합타운’으로 커지게 된다.
아산시는 경찰대학 유치를 위해 경찰청, 국토해양부, 관계부처를 대상으로 적극 뛰었다.
경찰종합학교, 경찰대학, 경찰수사연구원이 들어서면 아산시는 온양 구도심권역과 이어지는 균형적 도시발전과 더불어 가라앉은 지역건설, 상업 등의 회복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아산시 관계자는 “국립경찰대학 및 경찰수사연구원 이전 확정으로 명실 공히 대한민국 최고경찰교육의 중심도시로 거듭 태어날 수 있는 큰 계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