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전용 카지노 '세븐럭'을 운영하는 그랜드코리아레저는 오는 10월 유가증권 시장 상장을 추진하기 위해 미래에셋증권과기업공개(IPO) 대표주관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한국관광공사가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그랜드코리아레저는 공공기관 선진화 방안에 따라 2010년까지 지분의 49%를 매각한다. 올해 10월 상장을 통해 보유 지분의 30%를 먼저 매각하고 나머지 19%를 2010년 매각할 계획이다.
그랜드코리아레저의 자본금은 300억원(액면가 1만원ㆍ보통주 300만주)으로 주당 액면가를 500원(보통주 6185만주)으로 분할할 예정이다.
30%에 상당하는 예상공모 규모는 1,800여억원으로 추정되며 주식 시가총액은 6000여억원대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한편 그랜드코리아레저는 올해 1분기 1226억9242만원의 매출액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2.1% 증가했다. 1분기 순이익은 315억4800만원을 나타냈다. 올해 매출목표는 4000억원으로 그랜드코리아레저는 이같은 매출목표를 무난히 달성해 551억2000만원의 순이익을 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수희 기자 suheelo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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