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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자전거 도로변에 비상구급함 설치

안전도시 송파구의 배려에 대한 주민들 반응 좋을 듯

송파구(구청장 김영순)는 자전거도로변에 비상구급함을 설치해 WHO(세계보건기구)로부터 공인받은 안전도시의 명성을 이어간다.

야외활동 시 발생한 각종 사고에 대한 신속한 응급조치로 2차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구가 야심 차게 준비한 것이다.

구는 시범적으로 주민들이 자주 찾는 성내천 자전거 도로변 3곳(여성전용축구장 옆 · 자전거쉼터 · 성내6교 옆)에 비상구급함을 설치, 압박붕대, 거즈, 상처치료연고, 소독약 반창고 1회용 밴드 등 비상의약품 10종의 구급 의약품을 상시 비치해 놓았다.

특히 심각한 응급 상황 시 약품 분실로 인해 주민들이 이용하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치 않도록 비상구급함 운영은 번호자물쇠 방식을 택했다.

구급함을 번호자물쇠로 채운 뒤 필요한 경우 주간은 시설안전과(410-3385), 야간 · 공휴일에는 당직실(☎410-3300)로 연락하면 안내받은 번호로 주민이 직접 여는 방식이다.

구는 비상의약품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지속적인 순찰관리를 병행해 소모 의약품을 보충하고 구급함 관리상태를 점검할 예정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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