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는 다문화가족을 위한 종합정보 뉴스레터 '함께누리'를 최근 창간했다.
B5(46배판) 크기로 총 28쪽에 달하는 함께누리는 'We get along together in the world'란 부제가 붙여 있다. 분기에 한 번씩 만들 예정.
$pos="L";$title="";$txt="함께 누리 표지 ";$size="210,289,0";$no="2009060316241935002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다문화가족을 위한 종합정보지를 표방한 만큼 ▲센터 현황과 프로그램 소개 ▲유용한 한국 생활 정보 ▲우리들의 한국생활 이야기 ▲센터 이야기 ▲한국의 볼거리, 먹을거리 ▲긴급 전화 번호 등 다문화가족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가득 담고 있다.
이해하기 쉽게 한글은 물론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국가별 언어로 표기했다.
특히 창간호 특성을 감안해 주민등록증 발급, 외국인 인감등록제도, 한국 국적 취득방법 등 다문화가족에게 가장 유용한 한국 생활 정보를 수록했다.
또 중국 캄보디아 일본 필리핀 미얀마 등 다문화가족의 사랑과 결혼 등 흥미진진한 그녀들의 이야기가 자세하게 펼쳐진다.
뿐 아니라 계절 대표음식인 오이소박이 레시피와 함평나비축제 등을 한국의 볼거리, 먹을거리로 소개한 것도 눈길을 끈다.
긴급한 도움이 필요할 때 사용할 수 있도록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전국대표번호, 이주여성긴급지원센터, 법률구조상담, 화재·구급·구조 신고 등 긴급전화번호도 실었다.
조성원 송파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다문화 가족들이 국가별 자조 모임 집단을 통해 서로를 지원하고 격려하면서 직접 만든 소식지”라면서 “ 함께누리는 단순한 소식지가 아니라 송파구 다문화 가족과 주민, 전국의 다문화 가족과 국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소통의 장, 공론의 장이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다문화가족을 위한 종합정보 뉴스레터 함께누리는 송파구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 1200가구에 직접 배달됐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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