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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슬기, 피로누적 실신.."학교갈정도로 회복"


[아시아경제신문 강승훈 기자] 배슬기가 공연직후 쓰러져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배슬기는 지난 9일 충청북도 청원군 남일면 쌍수리 공군사관학교에서 열린 국군방송 '위문열차'에서 '지겨워' 등을 부르고 무대에 내려오자마자 쓰러졌다.

즉시 병원으로 옮겨진 배슬기는 병원에서 간단한 응급처치를 받았다. 병원 측은 "배슬기의 상태는 단순한 과로라며, 2-3일 쉬면 괜찮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배슬기 측도 "요즘 시험 기간이고 방송이나 행사도 하고 있어서 피로가 누적된 것 같다"며 "병원에서 링거를 맞고 금새 회복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오늘은 별다른 스케줄이 없어 쉬라고 했는데도 불구하고 시험 공부를 하러 학교에 갔다"고 덧붙였다.

한편, 배슬기는 용감한 형제가 만든 '지겨워'로 활동중이다.

강승훈 기자 tarophine@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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