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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슬기 "팔공주 활동? 나쁜 남자애들 혼내준 것"


[아시아경제신문 문용성 기자]배슬기가 어릴 적 여자들을 괴롭히는 남자아이들을 혼내주는 일명 '팔공주'로 활동했지만 당시 상당히 인기가 높았다고 밝혔다.

지난 6일 경기도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진행된 '환상의 짝꿍 시즌2' 녹화에 출연해 어린 시절의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얼마 전 배슬기는 MBC '스타의 친구를 소개합니다'에 출연해 어린시절 '팔공주'로 활동한 적이 있다고 말한 적 있다. 이에 대해 '환상의 짝꿍'에서는 "여자친구들을 괴롭히는 나쁜 남자친구들을 혼내주었던 것"이라고 해명했다.

그는 또 어린이 출연자들에게 초등학생 시절 쌓았던 자신만의 노하우 '전학 가서 호감 사는 법'을 전수했다. 배슬기는 초등학생 시절 가정상의 이유로 전학을 아홉 번이나 다녔고, 때문에 자연스럽게 전학 가서 친구들과 친해지는 자신만의 방법을 터득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배슬기는 이 밖에도 "곧 액션스쿨에 다닌 후 독일에서 영화 촬영을 할 것"이라는 계획을 밝혔다. 하지만 "'환상의 짝꿍'에서 고정이 되면 독일에 가지 않겠다"고 깜짝 발언을 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문용성 기자 lococo@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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