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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급 공무원' 행정의 주역

동작구, 7급 공무원 421명 대상 4차례 교육

영화 '7급 공무원'이 올 최초 400만 관객돌파라는 흥행대박 주연이 된 가운데 스크린 밖 '7급 공무원' 또한 현장 행정의 주연이 되기 위한 열공 모드에 들어갔다.

동작구(구청장 김우중)가 구정 업무추진의 중심인 7급 공무원을 대상으로 능력과 역량함양 교육을 실시, 구 발전의 초석을 다지고 있다.

실제 구청내 7급 공무원은 전체 직원 수인 1220명 중 421명을 차지, 35% 점유라는 숫자적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내용면에서도 대부분 10년차 이상의 베테랑 행정가로 전 구정업무에서 주임 역할을 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번 교육은 예비 간부 공무원인 7급 공무원의 문제해결 능력 향상을 목표로 8일부터 19일에 이르기까지 총 4회에 걸쳐 1박2일 일정으로 경기도 양평 소재 코바코 연수원에서 진행된다.

주요 교육 내용은 ▲변화의 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의식함양 ▲타인과의 공감능력 등 감성 커뮤티케이션 스킬 ▲표현의 변화 ▲타인의 설득기법 등으로 현장 업무추진시 봉착하게 될 지역주민과의 마찰을 최소화하기 위한 커뮤니케이션 능력향상에 중점을 두고 있다.

김우중 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구 행정에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는 7급 공무원이 급변하는 외부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조직 내 상하간의 유대관계의 중매 역할에도 제 몫을 다하는 구 행정의 주역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는 앞으로도 7급 공무원이 주축이 된 정책개발 연구모임과 지역 자원봉사 활동 등을 통해 주민과 소통하는 창의적이고 역동적인 구정운영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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