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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게임 이래서 强하다]'스포츠 삼총사' e그라운드 달궈

②게임산업리더

4. 네오위즈게임즈


네오위즈게임즈(대표 이상엽)는 최근 게임업계에서 가장 큰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네오위즈게임즈는 지난해 경기침체라는 악조건 속에서도 분기마다 최대실적을 넘어서며 무서운 성장세를 과시했다. 그 결과 지난해 4분기에는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률 100% 상승이라는 놀라운 성과를 거뒀다.

아울러 올해 1분기에도 전년 동기 대비 매출 64% 성장, 영업이익 145%의 괄목할만한 성장세를 나타냈다. 이같은 성장세를 반영하듯 네오위즈게임즈는 올해 연결매출 목표를 3000억원으로 책정했다.

네오위즈게임즈가 이처럼 강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배경으로는 슈팅게임과 스포츠게임이라는 특화된 장르 개척과 공격적인 사업전략이라는 두가지를 꼽을 수 있다. 네오위즈게임즈는 축구게임 '피파온라인'과 야구게임 '슬러거' 등을 바탕으로 스포츠게임의 '명가'로 떠올랐으며, 이들 게임은 해외에서도 '고품질 게임'으로 평가받으며 그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이처럼 대표 수익원으로 자리잡은 스포츠 게임 장르에 내부역량을 집중시켰던 네오위즈게임즈는 올해 '피파온라인2', '슬러거', '스페셜포스' 등 핵심 게임들의 사업을 강화하는 한편 신작게임들을 선보임으로써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한다는 복안이다.

이미 올해 새롭게 서비스될 대규모 FPS '배틀필드 온라인'이나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에이지 오브 코난'의 경우, 게임성을 인정받고 있을뿐 아니라 출시 전부터 해외시장에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특히 이 신규 게임들은 네오위즈게임즈가 고속성장을 지속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으로 평가된다.

이와 함께 네오위즈게임즈는 해외시장에서도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며 글로벌 게임업체로의 성장 단계를 착실히 밟아나가고 있다. '크로스파이어'로 대표되는 수출게임들의 실적이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을 뿐 아니라 수출 게임들이 올해 추가 상용화를 시작하면 세가 더욱 강해질 것으로 관측된다.

특히 지난해 해외에서 연 매출 100억원을 달성한 '크로스파이어'의 경우 올해 중국에서 동시접속자 120만명이라는 놀라운 기록을 만들어내는 등 성장의 기폭제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네오위즈게임즈는 공략하고자 하는 시장에 현지 법인을 설립, 그 지역에 대한 철저한 시장조사와 문화분석을 통해 해외시장을 '노크'하는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이같은 전략에 힘입어 해외시장에서의 성공 확률이 점차 높아지는 추세인듯 하다.

이미 일본에서는 일본법인인 '게임온'이 연간 20% 이상의 영업이익률을 거두며 이를 입증하고 있다.

네오위즈게임즈의 해외사업 거점 역할을 하고 있는 게임온은 퍼블리싱 능력과 게임포털 제작 능력을 하나로 버무려 결합했다는 호평을 듣고 있다. 또한 금년에는 지난해 구축한 안정적 기반을 바탕으로 신규 캐주얼 게임을 론칭하고 온라인 게임포털 사업도 강화해나갈 방침이다.

미국 법인인 네오위즈게임즈 Inc.도 '슬러거' 북미 수출과 온네트USA 투자를 기반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가 네오위즈게임즈의 해외사업이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함정선 기자 mint@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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